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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2026년 4월 21일
차세대 금융이라던 '디파이' 올해 최대 해킹… 치명적 보안위험 노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켈프다오(Kelp DAO)에 대한 대규모 해킹 사건이 발생하면서 차세대 금융으로 일컬어지던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전체 생태계에 위협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켈프다오에 대한 대규모 해킹 여파로 가상자산 레이어제로(ZRO)와 아베(AAVE) 토큰이 최근 24시간 동안 각각 10% 넘게 하락했다. 해킹 피해 규모는 약 2억9200만달러(약 4000억원)로, 올해 발생한 디파이 해킹 가운데 최대 규모다. 레이어제로는 악용 경로로 거론된 크로스체인 메시징 인프라(블록체인 간 이동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로 지목되며 직격탄을 맞았다. 아베 역시 부실 우려가 커진 rsETH가 담보로 활용된 구조가 부각되며 낙폭이 커졌다. 실제로 아베를 비롯한 주요 프로토콜은 rsETH 관련 시장을 동결하거나 제한하는 조치에 나섰다. 이번 사태가 개별 해킹을 넘어 디파이 전반의 상호연결 리스크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